선군이 마존을 무릎 꿇려 모욕한 적이 있어서 욱령은 초허운을 몹시 원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초허운을 납치한 것은 그때의 치욕을 백 배로 갚기 위함일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욱령이 가장 음험한 방법을 써서 초허운의 수위를 완전히 폐하고 침상에 데려가 노리개로 삼았다고 말했다.
주먹을 꽉 쥐고 분해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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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궁의 부드러운 침대 위.
욱령은 초허운을 차갑게 바라보며 그를 몸 아래 내리눌렀다. "내가 미운가? 초허운. 도대체 내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거지? 왜 나를 한번 바라보지도 않는 거지?"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초허운은 얼굴이 붉어지고 귀끝이 뜨거워진 채로 침대에 누워 멍하니 있다가 턱이 붙잡혀 욱령의 얼굴을 보도록 강요당했다.
기분 좋다.
너무 좋아.
그리고 욱령은 너무 잘 생겼어.
"아직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나?" 욱령의 눈빛이 어두워지고, 그를 품에 안은 채로 가슴 한 구석이 아파왔다. "네 그 제자가 보고싶은가? 아니면 검선 친구? 아니면 그 요족 짐승?"
초허운은 눈을 깜빡였다.
사실……그는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마궁의 음식이 태청종의 것보다 맛있었으면 좋겠다.
미나리가 없으면 더 좋고.
본문의 또다른 이름: 마존 한사람의 병황마란( )
([성어] 병사와 군마가 어지러이 날뛰다; 전시(戰時)에 세상이 어수선하다.)
짝사랑이 이루어졌지만 완전 이루어진건 아닌 마존공
×
겉으로는 차갑지만 실제로는 바보인 미인수
수는 무언도无言道를 닦았다.
말을 안 할 수 있으면 안 하는 그런것으로, 게다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 바람에 모든 사람들이 그를 청랭무정한 선군이라고 여긴다. (사실은 좀 둔하고 생각이 거친 편이다.)
공은 짝사랑을 한지 여러 해가 지났다. 그는 줄곧 수가 이 마수를 무시한다고 생각했다. 열등감에 휩싸인 불쌍한 강아지가 흑화하여 강제로 그를 취하려 했지만 부인이 너무 협조적이어서 강제로 취하는 것에는 실패하고 나중에는 멍청이 애처가가 된다.
[강조 : 공수는 스승과 제자 관계가 아니다!!!]
[강조2 : 누구도 주인공이 멍청하다고 욕하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다. 이것은 바보 미인이 주인공인 글이다. 주인공의 멍청하고 번거로움을 받아들일수가 없다면 자신이 이 좋아하는 것을 보러 가세요. 감사합니다.]
방려는 막장 소설의 총알받이공 마존에 빙의했는데, 이 마존의 수위는 고강하고 세력은 하늘을 찌를 듯 하며 수선계에서는 비바람을 불러 제멋대로 날뛰었지만……모두가 반하는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해 강제로 그를 취해 많은 사람들을 낯뜨겁게 만드는 강압적 전개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 줄거리는 소설로 보면 됐지, 절대 자신을 등장시켜서는 안 된다.
방려: 난 안 될 것 같다.
시스템: ……
방려가 문을 나서자마자 선문을 물샐틈없이 에워싸고 있는 시커먼 마수들을 보았고, 운간궐의 제자들 중 한명인 남자는 바람을 맞으며 혈혈단신으로 서서 검끝으로 그를 가리키고 있었다.
방려는 고결한 절세의 남자와 그의 피로 물든 백의장검을 보고, 잠시 중얼거렸다…… 그는 갑자기 아예 안 되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수선계가 제일로 뽐내는 운간궐의 옥의군은 자신의 뒤에 선 종문제자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냉혈하고 잔인한 마존에 굴종했다. 이런 적선이 온갖 수모에 시달릴 것을 생각하자 수선계 전체가 한숨을 쉬며 탄식했다.
방려는 미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는 직남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었으니 대충대충 흐름에 맞추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방려는 '강압적인 사랑'을 대충대충 얼버무리며 주인공을 연모하는 자들에게 살뜰히 기회를 만들어주며 그들이 감정을 발전시키도록 도왔다……
만선맹이 부구산을 공격하던 날, 방려는 극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죽음을 가장하여 떠났다.
다시 태어났을 때, 이미 9년이 지난 후였고,
그가 마존이 되었을 때 쌓은 경험을 가지고 새로운 신분으로 이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잘 시작하려고 할 때, 이제 천하제일인이 된 주인공을 만나게 되었다.
청랭한 남자가 그의 손목을 잡았는데, 눈 밑은 희미한 광기가 있었고 목소리는 낮았다.: 존상은 또 어디로 도망가려 하시는지?
방려: ……이 줄거리는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각주: 마존수, 다방향 애정화살표, 1V1, HE.
한줄소개: 마존은 살려는 욕심이 없다.
테마: 서로 구원하고 남을 돕는 과정에서 생명에 대한 사랑이 되살아난다.
무쌍검존이라 불리는 선인 고연은 이 세상에서 곧 정도를 닦을 선문의 주인으로, 불로불사하며 해와 달과 함께 빛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가 칠정육욕이 없고, 선인의 은택을 받아 그 경지를 엿볼 수 없다고 하였지만. 그에게는 어려서부터 슬하에서 자란 친전제자가 있었다.
육한운, 종문 안팎에서 작은 사숙이라 존칭해야 할 그 풍운아는 천재에서 딱 한발자국이 모자라 근골의 결함이 있어 경지를 이루기가 어렵다.
그의 신분은 결코 자질 때문에 바뀌지는 않았다. 종문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고, 사저는 아껴주고, 고연도 그것으로 인해 그를 비난한 것도 아니었다. 육한운은 그의 비호를 받으니 근심이 없었다. 매사에는 고연이라는 큰 힘이 그를 받쳐주었다.
그러나 천도는 그에게 한사코 재난을 내렸으니, 그의 명격에는 두가지 재난이 있어서 건너갈 수 없다면 죽음 뿐이었다.
그는 수위는 평범하여 천둥 한 줄기조차 버틸 수 없는 녀석이니 겁을 넘어갈 수 있을리가 없었다. 그가 사존을 모시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는 천부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부지런한 사제 한 명을 더 얻었다.
고연은 그가 벼락을 맞아 죽기전, 또 한명의 제자를 받았다.
묵균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져 수련이 순조롭고 경계가 끝없이 상승한다.
종문 사람들은 모두 그가 고연의 의발을 계승하기를 바라고 있다.
묵균은 손에 낙하검을 들고 그를 향해 예를 올리며 경멸적으로 웃으면서 그를 불렀다. "사형."
낙하라는 두 글자는 그가 지은 것이다.
검이 주인을 바꾸었다.
사존도 애제자가 바뀌었다.
묵균이 다시 한 번 그의 맞은편에 서서 그의 마음 속 숨겨진 비밀을 쉽게 말해버렸을 때, 줄곧 죽음을 두려워했던 육한운은 그가 죽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체면치레를 하고 싶었다.
맑은 달의 풍경은 마치 터무니없는 꿈 같다.
꿈에서 깨어나자, 마치 그 큰 눈이 오던 날 같았고, 그는 적선에게 주워지지 않았다.
그의 사존의 흰 옷은 피투성이가 되었다.
육한운은 자신이 죽은 줄 알았다.
애석하게도……이 겁은 그의 목숨을 앗아가지 않았고, 그는 살았다.
그는 본래 과거를 잊고 수도를 멀리하고 한평생 즐겁게 살려고 했지만, 여전히 옛날의 사존과 얽히고설키고 있다.
지난날의 부드럽고 청랭했던 사존께서는 사람이 바뀌어서, 붉은 눈에는 집념이 가득하고, 선인의 흰 옷은 혼탁해져 마치 심연굴 밑의 마귀같았다.
선인이 마로 떨어지고 심마에 조종당하더라도 고연은 여전히 그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을 중얼거렸다.
"한운아. 무서워하지 말거라. 사존이 있다."
육한운은 이해하지 못했다.
어째서 그가 한 번 죽었는데 그의 사존이 무너졌단 말인가?
[폐재처럼보이지만 온유하고 진급할수있는 공 x 언제나 강한 인내하는 사존수]
[읽기설명서]
HE문
처음부터 끝까지 양방향 굵은 화살표, 1v1, 심신쌍결
공수 사이에 복선이 있고 좀 막장 오해입니다!
청랭사존은 사실 백절흑이고 사욕이 있으며, 공수는 쌍방향으로 달려가는데 주인공의 성격은 완벽하지 못합니다.
공수 둘다 학대당할 수 있고, 공/수를 통제하는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읽으시고, 지뢰 조심!!
대략적인 수위 등급: 정기기>축기기>금단기>원영기>화신기>합체기>대승기>비승진선
한줄소개: 아뿔싸, 종문 전체가 붕괴했다!
테마: 양지바른곳에 살아 숨쉬는 활력으로 자아를 실현한다.
1. 송연은 차원이동을 하여 책 속의 이름도 성도 없는 행인 갑으로 빙의했고, 방금 남자 처도 얻었다. 비록 뜻대로 한 혼사는 아니었지만 책의 줄거리만 피한다면 평온하게 지내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송연은 심성이 담백하여 편안하게 지냈고, 아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그냥 짝이 되어 생활하다 보니 오히려 유유자적하게 지낼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좋은 날은 길지 못했고, 뜻밖에도 아내가 마족의 손에 죽고 말았다. 그리고 마군이 관문을 나서자 선계와 범계 양계는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다.
송연은 자신도 모르게 홍수에 휘말려 마족과의 싸움에서 포로로 잡혀, 다른 포로들과 함께 장혼산으로 압송되었는데, 소문 속의 그 냉혈하고 포악하며 무자비하고 잔인한 마군 적무귀를 보았다.
2. 마군 적무귀는 윤회 역겁에 빠졌을 때, 어쩔 수 없이 부잣집 도련님에게 시집갔다. 기억을 회복한 후, 이 세상은 그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흑역사가 되었다.그는 만약 다시 그가 그 개미를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그를 산산조각 내겠다고 맹세했다!
얼마지 않아 선범 양계는 그의 공격으로 잇달아 패퇴하였다. 하루는 수하들이 한 무리의 포로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는데 그는 한눈에 군중 속에서 그 낯익은 얼굴을 보았다.
그러나 손을 쓰기 전에, 그는 이렇게 간단하게 이 개미를 죽여버리는것은 너무 싸지 않은가 생각하였다. 무엇때문에 마음이 움직이는것은 본군의 쪽인가? 반드시 그의 마음도 본군에게로 움직이게 한 다음에 그를 죽여야만 마음 속 한을 풀 수 있을 것이다!
3. 백년이 지난 후, 세인들은 선존 송연이 비록 미천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광란을 극복하고 삼계의 중생을 위난에서 구해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제멋대로인 마군 적무귀마저도 유독 그의 앞에서만 3할정도는 접고 들어가니 마군이 선존의 수하패장이라는 소문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존경받던 선존 송연이 뒤에서는 그 마두의 품에 눌려 허리춤을 꼬집히며 몇번이고 추궁당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너는 도대체 애초에 날 사랑한 적이 있는것이냐 없는것이냐.
송연: ……네가 먼저 날 좀 놔줘. 할 말이 있으면 좋게 말해.
여죽마검존화리당야, 아중생료 죽마검존과 이혼한 그날밤,
나는 회귀했다.
독서중
#마존공 #강공강수 #복수물